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레이트 마징가 (문단 편집) === 결말과 총평 === 하지만 그레이트 마징가와 테츠야는 위기의 순간에 일어나 마징가 Z와 협력해 숙적 미케네를 무찌른다. 테츠야는 자신의 컴플렉스에 연연하기보다도 정의를 위해 코우지와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이 대목은 대규모 전투가 많았던 그레이트 마징가 중에서도 매우 스케일이 크게 연출되고 있다. 전편 마징가 Z가 좋은 가문과 타고난 재능으로 인해 크게 성공하는, 전형적인 활극형 영웅을 보여주었다면 그 바톤을 이은 그레이트 마징가는 뛰어난 자의 그늘 아래서 죽기 살기로 노력해야 했던 영웅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날 그레이트 마징가가, 츠루기 테츠야가 하드보일한 캐릭터로 기억되고 있는 것은 단지 그가 전투의 프로라는 둥, 냉엄한 성격이라는 둥 하는 외면적 요소 만이 아니라 작품 내외를 통틀어 전작의 잔광과 맞서 싸우면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야 했던 치열함 때문이다. 실제로 시간이 흐른 뒤에 그레이트 마징가와 테츠야에 대한 평가가 좋아진 부분도 이런 면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마징가 시리즈의 TV판의 인기가 바닥을 기어다니는 한국에선 이 작품이 미완의 작품이라는 식으로 잘못 알려져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로는 대부분의 사랍들이 납득할 정도로 완결을 내었다. 미케네 제국의 주전력은 괴멸되었고 테츠야와 코우지의 성장까지 제대로 묘사했다. 결말에 대해서 뭐라하는 사람들이 일본에선 거의 보이지 않는 것도, 지금도 그레이트 마징가란 작품이 계속 재조명되는 것도 극작으로서 제대로 완성이 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여러 가지 외부적 요소로 인해 마지막 화를 내보낼 때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던 작품이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하는 부분도 많았다. 특히 후속작 [[갓마징가]]에서 다뤄질 예정이었던 [[어둠의 제왕]]에 대한 이야기가 제대로 언급도 되지 않고 완결된 것에 대해서는 지금도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저런 논란이 있었어도, 결국 캐릭터의 감정선을 이어가며 주인공 테츠야와 과학요새 연구소팀의 이야기를 마무리짓는 대단원의 결말을 완성해냈고 종합적으로 볼 때 마징가 Z의 후속작이라고 할 만한 힘을 보여주었던 걸작이다. 어둠의 제왕의 경우 그 결말이 본편에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그레이트 마징가의 최종화는 마징가&그레이트 마징가&다이아난A&비너스A의 합동 공격으로 데모니카를 파괴한 후 켄조 박사를 추모하며 마침내 평화가 왔다는 내용으로 끝난다. 어둠의 제왕은 코빼기는 커녕 언급조차 나오지 않는다.] 설정적으로는 지옥대원수가 사망하고 미케네 제국의 주력이 괴멸하자 어둠의 제왕은 미케네 제국을 봉인하고 다시 한번 깊은 잠에 빠졌다고 하는데, 어쨌든 본편에서는 다뤄지지 않은 관계로 뒷맛이 깔끔하지 못해 후속작에서의 출연을 기대하는 사람이 줄곧 있어왔다. 그러나 정식 후속작인 [[UFO로보 그렌다이저]]에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고, 그레이트 마징가에서 불명확하게 끝낸 부분을 보완한 부분이 많았던 40년만의 후속작 [[마징가 Z 인피니티]]에서도 어둠의 제왕 만큼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설정을 따라 정말로 긴 잠에 든 셈 칠 수도 있을 것이고, 또 다른 후속작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